2014. 4. 27. 23:35ㆍ사진/막찍어 이것저것
임실치즈마을 / 임실치즈테마파크
● 캐논 EFS 18-55 F3.5-5.6 IS II STM
임실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이렇게 멀리까지 왔는데(포항, 구미, 대구에서 옴..)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일행들과 피자나 한판 하자며 들른 곳..
간이 매점 겸 각종 치즈를 판매하는 곳.
갠적으로 치즈는 그럭저럭이라.. 대충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치즈가 있어서 구경하기 심심하진 않았다.
집에서 먹겠다고 스틱치즈(?) 조금 사간 사람도 있고 해서..
우리의 주 목적은 박명수의 광고로만 보던 임실치즈피자의 시식이었다.
시간도 좀 늦었고 하루종일 비오고 흐린 날씨여서 사진찍고 노닐기엔 좀 그랬다.
날만 좋았다면 이곳저곳 사진에 담을만한 좋은 그림들이 많아보였지만..
지나가면서 몇 장 담고 바로 피자 파는 곳으로 직행..
말로만 듣던 임실치즈피자가 나왔다. 우리 일행은 두 판을 주문했는데
아래 것이 콤비네이션이었나.. 그랬을꺼다. 다른 하나는 불고기였나 그랬고..
매장에서 사먹는 일반적인 피자 브랜드들보다도 좀 더 비싼듯했다.
사실 피자는 동네에서 시켜먹거나 홈플러스/이마트 피자만 먹지.. 매장에서 직접 먹는건 대학 졸업 이후엔 첨이었다. 그래서 매장 가격이 비싼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동네 피자집이라면 두판 이상 시킬 금액이다 -_-
가격대에 비해 사실 특별한건 모르겠다. 솔직히 그저 그랬다.
그렇게 먹고 나서 나오는 길에 또 쪼금 찍고..
임실IC에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주차장도 꽤 넓고 시간만 있다면 둘러볼 곳이 많았던 곳이었지만..
피자가 주 목적이었던 나에겐 -- 조금은 아쉬웠던 곳이다.
언제 또 한번 올 수 있을까?
전라도는 25년만에 와보는 것이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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