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클라우드 종료?

흠..
이건 누가 봐도 망조인데..

한메일이나 카페, 블로그/티스토리 서비스가 다음의 최대 자산인데.. 명색이 국내 굴지의 포털이 스마트 시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접는다? 대체 서비스라도 만들어놓고 종료를 하든지 이건 뭥미..

당장은 수익성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린거겠지만
길게 봐선 분명 서비스 종료보다도 더 큰 댓가를 치를듯 하다.
나라도 당장 클라우드를 네이놈으로 옮길텐데..
이런 식이면 블로그도 다시 네이놈으로 돌아갈지도..

요즘 다음이 이것저것 자잘한 서비스들 다 접고 있는데
감히 메일이나 카페 서비스를 종료하지는 못하겠지만(그럼 망하는거지 뭐..)
티스토리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보장이 있나?

그런 믿음이 자꾸 흔들리면 하나둘씩 떠나는거고
과거 네띠앙이나 드림위즈처럼
그렇게 망하는거지..

어제도 사진 편집하고 클라우드에 넣어놨고만
당장은 50기가 꽉꽉 채워진 내 자료들부터 빨리 백업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