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07 국립경주박물관 야경

2015. 7. 6. 22:16사진/막찍어 이것저것

● 탐론 SP 24-70 F2.8 Di VC USD (탐륵)

 

 

아주 전형적인 야간촬영 방식. 한참 야경사진에 빠져있던 시기라..

조리개우선.. 삼각대.. 손떨방 off.. iso100.. F값은 필요에 따라 가변..

 

전날 안압지(동궁과 월지[동궁,월지]) 야경촬영 갔다가 늦어서 못가본 국립경주박물관. 바로 맞은편에 있다.

입장료 내고라도 볼 요량으로 갔더니 입장료를 안받더라는.. 아싸 개이득? -_-..

실상은 (안내하는 분 말로는) 더 많은 분들이 국립박물관 찾아달라는 뜻으로 동절기에는 입장료를 면제 어쩌고.. 뭐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걸로 기억한다. (넉달 전이라 자세히 기억안남;) 지금같은 여름철엔 돈 내야할지도..

 

 

어릴적부터 '에밀레종'이라는 이름으로 배웠던 성덕대왕신종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대 크기의 종이라고 하는군..

'에밀레'라는 명칭은 일제시대 이후에 불렸던 명칭이라고 한다. 성덕대왕신종 또는 봉덕사종으로 기억하는게 좋을듯..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보고 참 와보고 싶었던 이곳..

새벽녘 타종행사에 맞추어 살풀이춤 퍼포먼스를 했더라는 내용이 기억난다.

지금은 종 보호를 위해 타종을 하지 않고 녹음된 종 소리만 틀어준다고 알고 있음

 

 

 

 

 

 

 

 

 

 

건물 안은 저녁이라 문닫은듯 해서(3월초 저녁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음;) 그냥 박물관 밖에서 야경사진 막찍어

 

 

 

 

 

 

 

뭐 다 아는거지만.. 모형이다.

 

 

불국사를 워낙 어릴때 가봐서 기억도 안나는지라.. 이거라도 열심히 찍었음

 

 

 

 

 

 

 

더 뒤로 갈수 없는 지역이라 이것밖에 못담았던.. 화각이 아쉽다.

요즘 광각렌즈 지를까말까 고민중인데..

 

 

 

 

 

 

 

 

달이 워낙 밝고 커서(정월대보름 이틀 뒤였음..) 이 렌즈로는 담아낼 수 없어서 좀 아쉬웠던..

 

 

종에서 스스로 빛을 뿜어내는 것 같다.

 

 

 

그냥 찍는 사진과 장노출 사진의 차이는 이런것..

 

 

 

워낙 야경사진에 맛들어있던 때라 뭐 되는대로 보이는대로 막 찍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