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 Gavial

 

왜 이 노래가 맨 첨이냐고 묻는다면..

그냥 지금 제일 좋아하는 노래니까..

라는 아주 당연하고 병맛스러운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다.

좋다. 그냥 좋다. 좋은게 좋은거잖아..

 

국카스텐 노래 치곤 아주 조용하고 점잖은 노래다.

나에겐 나뭇잎이 거의 다 떨어진 쓸쓸하고 황량한 늦가을 해질녘 들판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갠적으로 늦가을을 가장 좋아한다)

영상을 올리려니 마땅한게 없어서 이걸 올리지만

사실 난 원곡을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기타소리..

 

● 뮤직링크 -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172086&trackId=2187093

 

● 하현우가 꿈에서 나타난 악어 세 마리에 삘을 받아서 쓴 노래라고 알려져 있다. (모 블로그엔 '악어들이 마당에 나타나 쓰레기를 던져줬더니 그걸먹고 자라나 울타리를 넘어 자신을 공격하는' 꿈을 꾸고 만든 곡이라는..)

● 베이시스트 김기범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