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01 어디론가 가던 길 - 청도역까지..

● 탐론 (EF-S) 18-270mm F3.5-6.3 Di II VC PZD

 

밀린 사진 올리기.. 그 중에서도 1년 넘게 묵혀뒀던 사진 대방출

사진도 1년 넘으면 술처럼 숙성이 된다고..

-_-..

 

내 방에서 본 욱수천 모습.. 우리집은 7층에 있다.

 

 

 

늘 그랬듯 어딜 가기 전에는 꼭 이곳에서 자판기 커피 한잔 때리고 출발했지..

 

 

25번 국도 경산~청도간 남성현터널. 이때가 국도확장 및 터널이 완공되고 처음 지나가는 것이라 찍었었다.

원래는 산을 하나 넘고 청도 와인터널 앞을 지나는 길이었지..

..만 이제는 그냥 뚫어버리고 바로 청도소싸움경기장으로 직행한다.

도로 및 터널 완공 후 경산에서 청도가는 시간이 적어도 20분 이상 단축되었다.

원래 길은 능선따라 운전하기에 꽤 난이도 있던 길이었고 좀 위험했다. 이젠 그냥 고속도로같은 느낌..

 

 

이 짤을 찍을때 이 렌즈(18-270)에 좀 실망했던..

 

 

 

청도역 광장과 바로 옆 추어탕 거리

 

 

(의성식당 단골이라 검색은 이걸로.. 근처 모두 추어탕집)

 

 

 

 

청도역 내부. 요즘은 표 없어도 역 내부는 그냥 들어갈 수 있으니..

언뜻 표 없이 기차타는 것도 가능할것 같지만 기차 내부에서 PMP 같은걸로 자리확인 하고 빈 자리인데 누가 앉아있으면 표 검사를 하는 시스템이라.. 그런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 -_-..

 

 

 

 

 

 

 

 

이 당시는 노출계 같은거 안보고 그냥 감으로 때려 찍었던 시절이다. ISO 보솤.. 뭐야 이게 -_-..

 

 

 

 

 

 

 

 

 

 

 

 

 

 

 

 

그리고 다른 목적지로 이동을 했었지..

거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일단 나중에 올리고.. 오늘은 쓸데없이 여운만 남기는걸로 -_-..

작년에 찍고나서 지체없이 바로 올렸어야할 사진인데..

그 이유는 거기 사진을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거기 간 이유가 특정한 날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