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2. 19:44ㆍ사진/막찍어 이것저것
● 탐론 SP 24-70 F2.8 Di VC USD (탐륵)
● 캐논 EF 70-200 F2.8L IS II USM (새아빠)
● PHOISM TT560FTTL for Canon
집에서 십분 거리인 경산실내체육관에 금잔디가 온다는 정보를 입수..
일년 반만에 와보는 경산실내체육관. 날씨 쥑이네..
18일 신유, 19일 유지나, 20일 금잔디, 21일 배일호 순서 되시겠다.
들어왔는데 뭔 열기가 훅..
실내에 조명에 뭐 또 히터라도 틀었는지
날씨가 좋고 춥지 않아서 가볍게 입고 나갔는데도
들어가자마자 땀이 삐질..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들하신 동네 어르신들도
덥다고 들락날락거릴 정도였으니..
씨름선수들 벗고 다니는데 감기걸리지 말라고 그런거겠지만 ㅠ
듣기로는 생방때 나온다고 그랬는데.. 금잔디 갑툭튀
후다닥 렌즈갈고 플래시 끼우고 1층으로 ㅌㅌㅌ
위 사진들은 3층 맨 윗자리에서 찍은거다. 금잔디 나올줄은 당연 예상도 못하고..
마침 가까운 곳에서 노래불러서 다행이었..
반대쪽에서 불렀으면 울었을꺼다 ㅠ
그렇게 찍고 후끈후끈한 실내를 벗어나려고 잠시 밖으로..
다시 들어와서 1층 통로자리에 앉아 생방송(KBS1TV 중계) 대기..
이준희 경기감독관의 모습이 보여서 찍.. 옆의 여자분은 장내 아나운서
금잔디 팬클럽에서 온 모양..
생방송 큐사인 시간에 맞춰 대기중인 공연팀..
생방송 시작
중계진 멘트 후 한라장사 8강전 선수입장
오늘의 중계진. 조건진 아나운서와 이태현 해설위원
본경기 선수 입장.. 불 올라오고 후끈후끈
금잔디 공연까지만 찍고 나와서 결승까진 못봤는데
청샅바 맨 의성군청 이 친구가 한라장사가 되었다고 한다.
내 자리 바로 옆에 이 친구의 친형과 누나, 형수, 조카 등등으로 보이는 분들이
삼촌 화이팅.. 하면서 워낙 열심히 응원들을..
홀로 빛나는 저것이 보이면 늘 하는짓.. 빚갈라짐 장난질 -_-..
다시 경기 시작
금잔디 팬클럽도 찍고..
그러다 씨름도 찍고..
뒤늦게 발견한 황소트로피
아이돌 덕후 못지 않은 저 포스..
8강전과 준결승이 끝나고 금잔디 재등장
딱 한곡 부르고 가버리심.. 뭐 행사가 아닌 생방송이라 그러려니..
그리고 나도 바로 자리 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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