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SP 24-70 F2.8 Di VC USD (탐륵. 캐논 EF 마운트) 개봉기

SP 24-70mm F/2.8 Di VC USD A007

 

 

● 탐론 18-270 F3.5-6.3 Di II VC P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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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스펙이 어쩌고 능력이 어쩌고 하는건 위 링크에서 확인하면 되구요

여기서 쓰는 글은 말 그대로 제가 사서 까보는 개봉기입니다 -_-..

 

SP - 캐논 렌즈에 붙는 L과 같은 의미. 즉 탐론 브랜드 렌즈 중 고급 렌즈군

즉 아무 렌즈에나 붙는건 아닙니다요..

Di - 탐론의 풀프레임 대응렌즈 표시. 물론 크롭바디에도 착용 가능..

Di II 는 크롭바디 전용렌즈라 풀프레임에는 못씁니다요..

VC - 캐논의 IS 즉 '손떨방(손떨림 방지기능)'과 동일한 의미..

USD - 캐논의 USM(울트라초음파모터)와 동일한 의미.. 초음파저소음 AF모터

PZD(Piezo Drive)는 캐논의 STM(스테핑 모터)과 같은 의미라고 대충 보면 됩니다. (자세한건 묻지마셈 -_-..)

 

택배를 두개 받았어요. 렌즈랑 필터.. 일단 필터부터 까봅니다..

이 렌즈(이하 '탐륵'으로 칭함)의 구경은 82mm인데..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필터인 슈나이더 BW007 필터를 끼워주려 했지만

선택의 순간에 뭔 필터가 10만원이 넘어.. 비싸다 -_- 해서 그냥 저렴하게 Kenko MCUV Slim 필터로..

근데.. 그래도 좋은 렌즈에 좋은 필터 끼워줬어야 하는데.. 이럼서 후회가 됩니다.

새아빠(77mm)는 그래도 BW007 끼워줬는데 그건 10만원 좀 아래였던걸로 기억..

글고보니 새아빠 개봉기를 안썼.. 받자마자 사촌동생 예식장으로 출동하느라 그딴거 다 패스했던..

시간나면 구성품 사진이라도 올리지요 뭐 -_-

 

슈나이더 BW007이 왜 좋냐고요? 그거 쓸려면 포스팅 한번 더 해야합니다. (그냥 딴곳 검색해보시면 쭈욱 다 나옵니다..)

간단히.. 빛 투과율이 월등히 좋은 필터라고 알면 되겠습니다.

사진은 빛을 다루는 작업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82mm인것을 다시한번 확인.. 구경이 틀리면 이미 까버린거 큰일나유..

 

 

 

 

Kenko 글씨가 잘 안보여서 또 찍었지요.

 

 

포장용기 양쪽에 봉인도 확인했고요..

들은 바로는 모조품이 있다고 합니다. 정품 홀로그램과 봉인이 없거나 허접한..

 

 

 

 

이미 탐론 18-270 렌즈에 쓰고 있는 필터..

쓰다보니 뭐 그럭저럭 별 불만이 없어서 이걸로 골랐네요.

싸다는 이유로 쓰는 일반 UV필터는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고스트, 플레어.. 환장합니다. (유경험자..)

MCUV(멀티코팅UV)는 그런 현상을 줄여주는거죠.

 

 

홀로그램도 이리저리 찍어보고..

 

 

 

오늘의 주인공인 탐륵이를 까볼 차례네요.

지난 새아빠도 그렇고 이번 탐륵이도 컴온탑에서 주문했습니다.

 

최저가보단 조금 비싸지만(별 차이는 안남) 배송 빠르고 포장 빵빵하고

최신시리얼 제품 믿고 보내준다고 평판이 매우 좋은 곳이라..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새아빠 정품등록때 보니 생산한지 3개월이 안된 제품이더군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기 때문에 토요일 배송이 안된다는 것이 옥의 티..

 

 

필터든 렌즈든.. 구경이라든지 마운트 옵션 제대로 확인안하면 클나요 -_-

캐논 마운트인거 다시 한번 확인.. (니콘, 소니 ㄴㄴ)

 

 

컴온탑에서 보내주는 소포는 항상 이렇게 사방팔방으로 공기주머니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본 제품에도 다시 한번 뽁뽁이 포장을 해서 팽팽하게 또 한번 감아놨지요.

 

그냥 뽁뽁이만 똘똘말아 싸주는 업체 아닙니다.

저 공기주머니 모아뒀는데.. 어따 쓸데가 있을듯 해서 -_-

 

 

보고 싶었어.. 반가워 ㅠㅠ

 

 

반가워서 포즈 달리해서 한장 더..

 

 

 

 

탐론 제품의 국내 정식수입 총판은 '썬포토'(http://sunphoto.co.kr/_index/index.php)입니다.

그리고 2014년 5월 이후의 생산제품에는 이전 제품과 달리(이전에 받았던 18-270엔 없었음)

아래 파란색의 정품마크 테이핑이 측면과 밑바닥 두군데에 봉인처럼 붙어있습니다.

하단은 안찍었지만 있는거 확인..

 

 

정품 티내는 홀로그램도 찍어주고..

 

 

 

박스를 까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썬포토 나정품 보증서와 시리얼/모델명 표시 종이 두장..

18-270 개봉할때와 똑같네요.

 

 

그리고 또 똑같이 이런 각국언어 쏼라쏼라 매뉴얼..

 

 

들춰내면 조금은 허접해보이는 렌즈포장 박스가 나옵니다. 뭐 똑같네요..

 

 

테이크아웃 커피같은 저 자태 보소..

 

 

 

 

 

까보면 이렇슴다.. 뭔가 좀 없어보이지만.. 렌즈만 좋으면 되는겁니다 -_-

 

 

 

요렇게 연다고 사진찍음..

 

 

 

 

 

호불호가 갈리는 탐론의 금테..

대부분은 허접하다 말하지만 전 뭐 그닥..

물론 새아빠백통의 빨간띠 자태는 못따라갑니다만..

 

 

 

고급 렌즈에 붙어있는 거리계가 있네요.. 초점 미세측정에 쓰인다는데 사실 잘 몰라요.

그냥 거기에 있으니 찍었..

 

 

 

AF/MF 전환버튼과 손떨방 On/Off 전환버튼

 

 

 

SP.. 탐론의 고급렌즈군 표시를 저렇게 구석탱이에 해놓으면 어쩔..

티나게 해놨어야지..

 

 

 

마운트하면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는 부분..

모델명(A007), 시리얼번호, 생산지 표시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표시들.. 구경 82mm 등등..

 

 

 

 

후드 장착하고 쭉 빼봤네요. 이 렌즈는 초점거리에 따라 경통이 돌출됩니다. (포커스 맞출땐 변화없음)

 

 

마지막으로 필터 장착 완료

 

 

다음 포스팅은 탐륵이 장착하고 시험삼아 찍어본 사진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