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리조또 (또는 리소토..?)
쿠팡에서 지난 구매목록을 보고 있다가 오뚜기 미트 스파게티 소스가 아직 하나 남아있다는걸 발견 파스타 면이 있긴 했는데 팬으로 하면 설겆이 귀찮을것 같아서 걍 냄비에서 뭐 어케 할수 없나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게 리조또 직접 만들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바로 검색 음.. 생쌀로 만드는거구나. 근데 자취하는데 생쌀이 있을리가없고 혹시나 해서 '즉석밥 리조또'라고 검색을 해보니 예상보다 많은 포스팅이 뜨네 자세히는 안읽어보고 대충 이렇게저렇게 하면 되는구나 눈팅하고 바로 소스 꺼내고 즉석밥 두개 꺼내고 냉장고에 뭐 처리할거 없나 보다가 파마산 치즈도 넣더라는 포스팅이 생각나 피자 시켜먹고 남은 파마산 치즈 두봉지도 꺼내고 또 피자 시켜먹고 남은 핫소스도 두어개 꺼내고 먹다 남아서 냉장고에 처박힌 스팸 오..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