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 화(Fire) (Feat. 진실)
(나도 하니한테 목좀 졸려봤으면 좋겠.. 응?) 내가 미친 건지 니가 미친 건지 / 미친 너를 못 떠난 내가 미친 거지 소유와 같이 부른 '착해 빠졌어'나 효린과 같이 부른 '견딜만해'에서 보여줬던 처절했던(난 그렇게 들렸다;)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매드클라운.. 실망시키지 않고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귀에 때려박는' 랩이라는 평가는(같은 앨범에 '때려박는 랩'이라는 노래도 있다) 진부하긴 하지만.. 그만한 표현도 없는것 같다. 확실히 청취 가능한.. 선명한 래핑에 센스 돋보이는 가사로 메시지 전달이 확실하게 되니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은듯 하다. 거기다 깨알같이 톡방 분위기 나는 드립까지.. 불꺼. 그만 난 자러갈래.. 수고 공감이고 뭐고 자기 잘난맛에 읊조리는 래핑이 언더그라운드의 특징..
201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