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22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수성못(수성유원지)

2015. 2. 25. 23:27사진/막찍어 이것저것

● 탐론 SP 24-70 F2.8 Di VC USD (탐륵)

 

 

 

사는 곳도 그렇고.. 다니고 있는 직장도 그렇고..

주로 다니는 동선도 그렇고..

이런저런 연유로 통 볼일이 없었던 도시철도 3호선 모습을 이제야 보게 되었다.

 

전혀 못봤던건 아닌데 작정하고 이렇게 보는건 사실 첨인듯..

 

3호선 범물동쪽 차량기지? 로 보이는 곳..

 

 

저 좁아터진 선로 위로 도시철도가 다닌다고?

몇년동안 공사하는거 보고 가끔 뉴스도 보고 했지만

실제로 봐도 참 믿기지가 않네..

 

 

어느 세월에 지어지나 했었는데..

작년 말부터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 중이라 하고

올해 5월 정식 개통이라는 소식.

 

 

 

 

 

 

 

실제 3호선 전동차를 처음 보는 순간이다.

영업시운전 중이라 정상 운행처럼 자주 다닌다고 한다.

 

 

 

 

 

전동차 하단도 한번 찍어보고..

 

 

 

 

 

참 좁긴 좁다. 선로가 승용차 한대 폭도 안되는듯 ㅎㄷㄷ

 

 

어차피 개통하면 뺀질라게 평생 볼꺼니 대충 이쯤 하고 수성못으로..

 

 

 

 

추억의 오리배~~~

 

 

 

안본 사이에 수성못도 많이 변했네.. 이런 전망시설은 첨봤다.

어디 놀러를 가든 연애질을 하든 대구 밖으로만 많이 나갔지

정작 대구 내의 랜드마크들을 잘 안가서 -_-..

 

대구 내에선 술먹고 노는 곳들만 기억날 뿐.. 응?

 

 

 

서울 남산에도 있고 부산 용두산공원에도 있고

여튼 전국의 웬만한 랜드마크에 다 있다는 사랑의 자물쇠 되시겠다.

 

갠적으론 이런거 관심없다. 무슨 미신도 아니고..

 

 

 

리락쿠마인줄 알고 찍었는데 지금보니 아니네..

 

 

 

 

 

이걸 집중적으로 찍은 이유는..

조리개 값을 보면 답이 나온다. 또 시작된 장난질..

태종대 절벽이었나? 어느 분의 바다 사진에서 이런 류의 사진을 보았는데

엄청난 빛갈라짐을 보여주던 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꼭 찍어봐야지 했던 기억 때문..

 

사진에서 보다시피 살짝 티는 나긴 하는데 잘 안됐다.

일반필터로는 표현이 힘든것 같은데.. 더 높이서 찍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만 하면서 다음 기회에..

 

 

 

 

 

시간이 많았다면 한바퀴 돌아보면서 많은걸 담고 싶었지만.. 시간때문에 한곳에서만 이것저것 막찍고 -_-..

수성못 둑길 한바퀴 돌면 한 삼십분은 걸릴듯..

뭐 제대로 한번도 안돌아봐서 그냥 짐작 ㅋㅋ

 

 

아.. 빠져들것 같다. 조으다..

 

 

 

 

 

 

 

연휴 마지막날 날씨는 좋은데 어디 멀리 갈 상황은 못되니 많은 분들이 찾았던..

 

 

 

 

수성못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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