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6. 00:32ㆍ사진/막찍어 이것저것
● 탐론 SP 24-70 F2.8 Di VC USD (탐륵)
학교다닐때 뺀질라게 왔다갔던 대명동 계대..
사진찍으려고 이렇게 간만에 오니 감회가 새롭..
나도 마이 늙었다. 또르르..
참 추억이 많은 곳들.. 그리고 도서관 열람실
지금은 성서로 옮겨간 예전 계명전문대학 건물
지금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시설과 관련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열람실 입구에 변함없이 자리잡고 있는 이 나무..
무슨 나무인지는 물론 모른다 -_-..
버드나무인가.. 이런 쪽엔 참 아는게 없다.
과거 계명대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추억 한가닥씩 가지고 있을 열람실 앞..
저 파란색 제단같은 곳 앞에 목련이 활짝 피면 멍때리고 있던 기억도 나고..
예전 흡연구역은 없어지고 저렇게 되어있다.
지금의 대명동 계대는 전체 금연구역이다. 이유는 밑에..
숱한 축제를 지켜봤던 노천강당
저 멀리 아파트 단지들은 낮설다. 당연히 옛날엔 저런거 없었다.
이게 본관이었나..
수많은 드라마, 영화 배경과 촬영지로 나온 대명동 교정
저 멀리 대구타워? (요즘 이름이 뭔지 몰라서..)
우방랜드 -_-? ;; 요즘은 아닌가..
대구 토박이면서도 아직 한번도 안 올라가봤다네 -_-..
학교 곳곳에 이런 방화수가 비치되어있다.
사진은 한장만 찍었지만 곳곳에 많다. 이유는 밑에..
재떨이는 아니겠지 -_-?
뭐야 이게 -_-.. 이러지 말자 쫌..
원래 이곳은 이런거(재떨이;) 없었다..
일부러 꾸민 공간이지만.. 원래 이 모습은 아니었다.
기념수 같은데 뭔지는 몰라요..
이 자리는 원래 울창한? 숲이었다.
키 큰 나무들이 하늘을 뒤덮고 벤치도 있었고.. 그런 곳이었는데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재로 인해 숲을 거의 다 태워먹었다고 한다. (졸업하기 전엔 그런 얘길 들은 기억이 없는걸 보니 아마 졸업 후인듯) 그리고 이런걸 놨다는 얘길 들었다.
안그래도 90년대 초였나.. 이곳에서 화재 때문에 열명 넘게 죽었다는 소릴 들은 적이 있었는데
불이 자주 나고 건물들이 오래되어 화재에 취약한 곳이라 그랬는지.. 아예 캠퍼스 전지역을 금연구간으로 만들고(흡연구역이나 시설 자체가 안보임) 위 사진에서 보이는 방화수를 곳곳에 비치하고 있었다.
동산관. 과거 도서관, 열람실이 있던 건물..
뭐 이런것도 있다.
지나가는 고양이 찰칵..
화장실을 가려고 건물에 들어갔는데.. 옛날 건물이라 꽤 좁다.
꽤 좁은 옛날 건물이란 것을 표현할려고 찍은건데 사진만 봐선 쩝..
대학원 건물로 기억하는..
정문 내리막길. 정말 뺀질라게 왔다갔다했던..
계명대의 상징은 비사(飛獅. 날으는 사자)로 아는데.. 이건가 -_-?
꼭 남의 학교 얘기하듯이 말한다. 졸업한 학교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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