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이 판치는..(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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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소스.. 부어먹나? 찍어먹나?
얼마전까지는 어떻게 먹든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한달전 쯤.. 김밥지옥표 탕수육이 소스에 튀김옷이 팅팅 불어서 열받으면서 먹었던 경험 이후 =_= 찍어먹는 쪽으로 굳히기 들어갔다. 적어도 내 앞에서 말도없이 부어먹는 닝겐들 없기 바람.. 레알 욕 나올지도 모름 =_= 어느 기사를 보고 한달전의 불쾌했던 기억이 떠올라 적는 잡설.. .. 부어먹을꺼면 탕수육을 뭐하러 튀기냐던 광희의 코멘트 덧붙임.. 격하게 공감 =_=
2015.04.02 -
2015 KBO 리그 시작
일년 중 가장 슬픈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토미 라소다 영감님의 명언.. 야구팬의 입장에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렇다. 오늘은 일년 중 가장 기쁜날이지 ㅋㅋ 아침에 올라온.. 사도스키가 3년만에 사직구장에 돌아온 감회를 담은 트윗을 보면서 드디어 오늘이 그날임을 실감하고 있다. 80년대부터 수많은 경기들을 봐왔고 당시엔 지역이 지역인지라 당연히 라이온즈를 응원했고 지금은 히어로즈를 응원한지 7시즌째.. 하지만 특정팀이 아니더라도 야구 자체를 너무 좋아했던지라 몇몇 명경기들이 떠오른다. * 93년 한국시리즈 3차전 박충식의 15회 완투.. 선동렬도 어쩔수 없이 물러나야했던 그 경기 * 94년 7월 어느날 4할 문턱이었던 이종범의 5타수 4안타 경기 직관.. 뭐 저런게 다있냐고 욕하면서도 감탄했던 극..
2015.03.28 -
이제야 찍어보는 애완도구
영입하고 첫날부터 돌아다닌다고 제대로 찍어보지도 못한 녀석들 ㅠ 언제까지 함께할지는 몰라도 좋은 사진 많이 남겨주길.. 인간적으로.. 늬들 좀 무겁긴하다 =_=.. 요즘들어 힘드러 ㅠ
2015.03.03 -
한심타령 1
연예인이 쓰는 화장품.. 얼짱들이 쓰는 비누.. 시작은 항상.. 어떤 사람이 쓴다는 제품인데 십중팔구 전개는 이러하다. 나 의심많은 사람이라.. 검증해봐야 직성이 풀려.. 이딴 식으로 자기는 그런 류의 사람 아니라는 식의 밑밥을 깔고 ㅋㅋ 결론은 아직 효과는 모르겠지만 좋은것 가타요.. 응? 이런 그림 한두번 보나? ㅋㅋ 몇천원 짜리 비누를 쓰든 만오천원짜리 비누를 쓰든 지 인생이고 내 알바 아니지만 그래도 내눈엔 한심해 보이는걸? ㅋㅋ 얼마전 마스크팩 천원짜리랑 이만원짜리 제품의 효능이 실제로는 별 차이없다는 방송을 보고 난 후.. 확실한 근거도 없는 유난떨이에 원래부터 거부감이 많았던 사람이지만.. 이런 류의 블로그나 트윗이 더욱 한심해보이는 지금.. 비싼거 쓴다고 무조건 나쁘다는 말 하는거 아니잖아?
2015.02.26 -
마지막..
칼 립켄 주니어의 생애 마지막 타석 타격장면.. 스샷이니까 이 정도만 찍힌거고 영상으로 보면 장난아니다. 근데 저렇게 멀리서 사진찍는거면 플래시 켜봤자 쓸데없는데.. 그냥 폼으로, 보기 좋으라고 그런거면.. 뭐 그림은 조타. 꼴에 찍사라고 괜히 오지랖 =_=
2015.02.24 -
늦은 점심
지글지글.. 철판새우볶음밥 비주얼만큼 맛이 있어야 할텐데.. 갠적으론 비주얼보다 양이 많으면 점수 따고 들어가는데 양이 좀 적다 =_=
2015.02.24 -
큰일났다..
마마무, EXID 사진 보정해야하는데.. 이번 찍은게 하도 그지같아서 보기만 해도 암걸릴것 같다. 그냥 패스하려니 고생한게 아깝고 올릴려니 답 안나오고 난감하네.. 이렇게 오늘도 건들지도 못하고 패스..
2015.02.19 -
끝내주는 횽아..
Randy Johnson.. 2015 MLB Hall of Famer 요즘은 전세계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계신다지? 레드 재플린을 좋아하시고 메탈 공연 짤도 곧잘 찍으시는.. 커쇼가 아무리 잘던져도 존슨횽님의 역대급 간지는 못따라간다. 내 평생 이렇게 잘던지면서도 화려한 투수 또 볼수 있을까.. 킹펠릭스 정도? 만이 가능성 쬐금 있는듯.. 아직 야구쪽 포스팅을 못하고 있는데 시작하게 된다면 첫번째는 무조건 이 횽아다..
2015.02.15 -
극한 직찍
실내의 변화무쌍한 조명 아래서 걸그룹 이쁘게 찍기.. 뜻대로 안찍혀서 좌절.. 털썩.. 나도 실외에 햇볕 잘받는 공연장에서 이쁜 사진 좀 찍어보자.. 아니 실내에 조명빨 좋은곳이라도 좋다.. 젭알..
2015.02.12 -
그건 내 알바 아니고..
뻑하면 이런 말 하는 닝겐들.. 장난치는거면 몰라도 레알이라면..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진상들의 입버릇일 뿐.. 이 말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년놈 거의 없었다.
2015.02.07